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연예인 홍보대사 지급 예산 수억 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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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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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와 산하 기관에서 연예인 홍보대사를 기용할 때 명확한 기준없이 수억 원대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소속된 국민의힘 의원 서일준씨는 4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59곳이 총 245명의 연예인 홍보대사를 기용했는데, 그 중 33명에게 예산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연간 2억 300만 원을 지급해 총 6억 900만 원을 지출한 것이 가장 큰 금액이었다. 이어 농림부는 방송인 하하와 이광수에게도 2015년 8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5억 96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농림부는 "단순 홍보대사 대가가 아니라 광고 포스터 촬영 등의 활동에 상응하는 예산을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2017년에 배우 유선과 가수 노사연에게, 2018년에는 배우 최여진과 요리사 오세득에게 각각 1000만 원의 모델료를 지급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7년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프로야구선수 출신인 양준혁에게 총 1억 6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반면 그룹 슈퍼주니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배우 김고은은 환경부에서, 배우 서현진은 국세청에서 무료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또한 송중기는 2017년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무료로 활동하고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도 2017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지만, 모델료를 받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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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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