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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씨(27)가 예전에는 승마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대한승마협회가 이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대한승마협회의 박서영 회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하여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모 유명 인사가 진짜로 승마선수였는지에 대해서는 대한승마협회는 확인해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이어서 "그와 별개로, 승마인이 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기회에 승마협회에 후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후원하는 당신이 진정한 승마인"이라고 덧붙였으며, 협회 계좌번호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전청조씨는 전날 여성조선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승마를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이 매체들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처음 말을 타기 시작했으며, 14살 때부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승마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며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나 부상으로 인해 은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씨는 "19세까지 열심히 탔지만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다"며, "스무살 때 호프집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그때부터 예절교육 학원을 운영했으며 글로벌 IT 기업에서도 일했다"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예절교육 학원에 대해서 "상위 1% 아이들로 구성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승마를 예로 들면 말에서 떨어져 트라우마를 가진 아이가 있다면 승마를 1년 이상 배운 심리학 선생님과 승마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생님이 2대 1로 아이를 가르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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