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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그룹 뉴진스가 뽑혔다. 이 소식은 미국의 유력 언론인 뉴욕타임스(NYT)에 의해 알려졌다. NYT는 이들을 순위별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특별한 순서 없이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특징은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생활하며 자신을 표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 목록에 포함된 이유는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받았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맥클린의 팬으로 알려져 있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선물에 감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노래 아메리칸 파이를 직접 부르며 그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그룹 뉴진스는 90년대 후반 및 2000년대 초반 리듬앤블루스(R&B)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끼 귀를 쓴 뉴진스의 멤버들은 빌보드 차트 정상에도 오르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은 K-pop 여성 가수로서 최초로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롤라팔루자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뉴진스의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 외에도 찰스 3세와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의원 등도 올해의 스타일리시한 인물로 선정되었다. 뉴욕타임스의 이번 목록은 각 개인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방식에 주목하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개인들의 성공과 스타일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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