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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가격은 그대로, 양은 줄어든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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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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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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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와 캔맥주의 가벼움, 그리고 소금빵의 슈링크플레이션
냉동만두와 캔맥주의 가격은 그대로이지만, 양이 줄어들어 실질적으로는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을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러한 현상을 "정직한 판매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슈링크플레이션이 악덕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위인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품목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물가를 단속하고 있는 것은 경제학적인 이유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소금빵 생산자로 영수, 영호, 광수, 상철이라는 네 명의 사람들이 있다. 소금빵의 시장 균형 가격은 3000원이라고 가정하자. 그런데 소금빵 생산에 드는 비용은 각각 다르다. 영수는 1000원, 영호는 1500원, 광수는 2000원, 상철은 2500원이 들어간다.

어느 날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인도에는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밀가루와 설탕 등의 재료 가격이 급등하게 되어 소금빵의 생산 비용이 500원씩 증가했다. 이에 영수, 영호, 광수, 상철은 소금빵 가격을 각각 3500원으로 올렸다. 그러자 소비자들은 "소금빵이 너무 비싸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정부는 소금빵 가격을 올리는 사람들을 세무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소금빵 사무관을 지정하여 담당하게 했다.

정부의 조치에 따라 생산자들은 가격을 조용히 다시 3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철은 생산 비용이 3000원으로 증가하게 되어 소금빵을 3000원에 판매하면 이윤을 낼 수 없다. 이에 상철은 고민 끝에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아주 작게 만든 소금빵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상철의 가게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이 발생하였다.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현상은 가격이 변하지 않았음에도 양이 줄어든 상태에서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단순히 비율을 조정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부도덕한 행위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를 단속하는 것은 이러한 경제학적인 이유를 고려한 결과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의 엄격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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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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