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서울시, 황금연휴 도심 행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 제공

서울시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도심에 남은 시민들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드론라이트쇼부터 서커스와 전통 공예품 만들기, 보름달 관측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는 연휴 첫날부터 한강 세빛섬 일대에서 유명한 K-콘텐츠를 테마로 한 대형 조형물들을 활용해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징어 게임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들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딱지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루는 드론라이트쇼가 예정되어 있다.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는 남산골한옥마을의 한가위축제인 "추우석"이 제격이다. 전통 공연과 체험, 놀이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축제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와 명절 전통놀이를 배우고, 추석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월드컵공원 내에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도 열려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광장 일대에서 서커스와 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펼치는 "서울거리예술축제"도 개최한다. 17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거리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34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 문화명소인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인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의 추가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하는 열린 무대인 "광화문 피아노 버스킹"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황금연휴 동안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도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