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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성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는 지난 21일 출연 부부들이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에게 성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박혜성은 "부부가 섹스리스로 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바람을 날 확률이 높다"라며 "부부 성관계는 정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새롬은 "쉬는 부부가 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외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혜성은 "외도하면 남자들만 외도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그런데 남성들만 외도하지 않는다. 쉬는 부부가 되면 여성도 외도를 많이 한다"라며 "배우자가 외도하면 배신감보다 자존감이 떨어진다. 내가 정말 성적으로 매력이 없나? 확인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박혜성은 "쉬는 부부는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가정의 위기가 될 수 있다"며 "대단한 이벤트가 아니라 사소한 말, 작은 오해로 시작된다. 얼마든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성우 비뇨의학과 전문의 역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첫 경험하는 20대 초반 남자의 경우 자신의 미숙한 점에 대해 여자친구가 상처 받는 말을 하면 남자는 다음부터 발기도 안 되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박혜성은 여성 질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게 질 분비물이다. 가드넬라 질염인데 성병은 아니고, 피곤할 때 질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 성관계는 가정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출연 부부들이 박혜성의 성교육을 통해 부부 성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실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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