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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기 결혼 의혹에 휘말린 남현희에게 위로 전해

27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최근 이슈가 된 남현희-전청조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조건 없이 호의를 베풀면 그건 100% 사기"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호의를 베풀었던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었을 때 큰 상처를 입었다고 이야기하며, 여러분에게도 속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박명수는 "재벌 3세가 아니었고, 전과가 있었던 남현희씨의 속임수는 충분히 형사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혼외자 의혹은 특정 호텔과 관련된 것으로만 나오는데,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 회장님은 얼마나 화를 내셨을까"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남현희는 재혼 예정인 재벌 3세 전청조와의 결혼 발표를 하였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의 사기 전과 의혹과 성별 논란이 제기되었다.

이에 남현희는 결별을 선언한 뒤 모친의 집으로 돌아갔다. 전청조는 지난 26일 남현희 모친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후 경찰에 의해 스토킹 혐의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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