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복귀작으로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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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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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만약 연기 초능력자가 있다면 배우쪽에선 류승범이지 않을까. 무빙 속 다채로운 능력의 초능력자들이 흥미를 자극하지만 그 중에서도 류승범은 단연 돋보이는 열연으로 어마 무시한 존재감을 발산, 전 세계 시청자들을 홀렸다.

류승범은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연출 박인제, 원작 극본 강풀)으로 무려 20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송혜교와 호흡한 햇빛 쏟아지다가 마지막이며, 영화 또한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을 끝으로 다소 긴 공백기를 가져왔다. 사실 류승범은 2013년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이후 홀연히 해외로 떠나 방랑자와 같은 삶을 살며 보헤미안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수년 주기로 드문드문 영화에 출연할 뿐, 연예계 활동을 최소화하며 가뜩이나 독보적인 개성에 신비감마저 장착, 범접불가의 자유로운 영혼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쌓아갔다. 3년 전 결혼과 출산도 류승범답게 깜짝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류승범의 행보들을 살펴보면 무빙의 프랭크는 복귀작으로 최적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정체불명 택배기사 캐릭터로 극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살리며 쫄깃한 긴장감을 극대치로 끌어올린 것. 원작자이자 각본을 쓴 강풀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면 쓸수록 프랭크는 류승범 말고는 생각이 안 났다. 아예 류승범을 놓고 썼다"라고 밝힌 것처럼 류승범이 아니라면 이만한 역대급 매력의 악역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싶다.

프랭크는 원작엔 없던 인물로 한국인 어떤 배우가 적합할까요? 류승범 외에도 다른 배우들에게도 이런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무빙으로 복귀한 류승범의 연기력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그의 더욱 깊어진 연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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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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