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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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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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ver-The-Top) 플랫폼에서 최근 공개되는 오리지널 작품들은 몰아보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작품들이 컴팩트한 구성으로 공개와 함께 결말까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인 무빙(연출 박인제, 극본 강풀)은 이러한 흐름과는 반대로 진행된다. 무빙은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개 첫 주에는 1부터 7부까지 함께 공개되었다. 그 이후에는 매주 2부작이 공개되고 있다. 이렇게 무빙은 자신만의 템포로 나아가며 시청자들이 각각의 캐릭터들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작품의 장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히어로물이라는 큰 틀 아래 하이틴, 첩보, 멜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가 전개된다. 이러한 다양한 스토리 전개는 마치 오마카세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무빙을 대접하는 요리사는 원작에 이어 드라마 각본에도 참여한 강풀 작가이다.

무빙은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숨기고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함께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이다. 원작 웹툰을 그린 강풀 작가가 직접 극본을 써낸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빙은 봉석(이정하)과 희수(고윤정)의 청춘 시절을 시작으로 미현(한효주), 두식(조인성), 주원(류승룡) 등 부모 세대 캐릭터들의 과거가 드러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풀 작가는 인터뷰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강풀 작가는 "오픈하기 이틀 전부터는 잠도 잘 못 잤다. 나만 재미있으면 어쩌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가 아니라 관객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더 긴장도 되었다. 만화를 그릴 때는 혼자 책임을 짊어져야 했는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과 협력해야 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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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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