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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방송 후 한국에 대한 생각 변화

지난 26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출연자인 상철의 미국 생활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미국으로 돌아간 상철을 만나 그의 소식을 전달했다. 상철은 방송 출연 이후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며 조용한 일상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인 마트와 식당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한인들이 생겼다는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방송 후 출연자들 중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상철은 "솔직히 다이렉트 메시지(DM)가 많이 왔어요. 저는 돌싱이라서 연락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정말로 좋은 분들이 많이 연락해주셨어요"라며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상철은 "한국은 외모지상주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저와 같은 사람도 이렇게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도 좋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가 한국에 대해 가진 예전 철없던 생각들도 많이 변했다고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상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경험을 공감하며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사회에서 외모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오기를 바라보며, 나는 솔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의 의의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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