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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기 혐의와 관련해 궁금한 이야기 Y의 송민우 PD가 인터뷰 당시의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송 PD는 해당 동영상에서 전청조와의 인터뷰 당시 발생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전청조가 인터뷰 중 돌연 상의를 들춰 가슴 절제술의 흉터를 보여준 상황에 대해 송 PD는 "진짜로 의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진짜인가, 이 상황도 만들어진 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송 PD는 가까이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연고를 바르고 한 것인가"라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송 PD는 또한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사랑이라고 표현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까지 했다. 지금은 수술을 받고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으며, 이러면서 가슴을 보여줬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송 PD는 "늘 거짓말을 했는데 유일하게 지킨 것이 자신의 가슴 절제술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전청조가 인터뷰 영상에서 눈가에 멍이 생긴 모습으로 등장해 일각에서는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측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PD는 "전청조를 만났을 때 목과 같은 곳에 상처가 있었습니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시그니엘에서 봉에 목을 매었으나 봉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우리가 판단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도 송 PD는 말했습니다.

전청조 사건에 대한 송민우 PD의 이야기가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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