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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레드 트위드 패션으로 흰 피부 강조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블루 카펫 행사에 배우 고윤정이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고윤정은 이날 옆머리를 내린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헤어에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별 모양 스터드 귀걸이를 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고윤정은 빨간색 트위드 가디건과 동일한 디자인의 스커트를 매치했다. 얇은 체인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메리제인 슈즈를 신어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였다.

고윤정이 착용한 의상은 샤넬의 2023-2024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 제품으로, 가디건은 1727만원, 치마는 808만원으로 총 가격이 2535만원이다.

샤넬의 모델은 벨트 없이 일자로 재킷을 착용하고 소매를 걷어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볼드한 커스텀 주얼리와 골드 글리터 앵클 스트랩 슈즈로 화려함을 더했으며, 작은 미니 체인백을 어깨에 메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디즈니+ 무빙은 고윤정을 비롯한 김희원, 김성균, 차태현,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이정하, 김도훈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오는 9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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