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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SW)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산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SW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역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SW 연구 과제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SW 분야 취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사업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SW를 활용하여 자신들이 사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역 SW산업발전협의회 하에 속한 16개의 지역 SW 진흥기관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관들은 인재 육성 과제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양한 SW 진흥기관의 지원 성과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SW융합진흥센터와 함께 핵심 SW 산업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대 맞춤형 SW 교육, 비도심지역 SW 교육 강화,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취업 연계 SW 교육 등 다양한 SW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1,250명의 인력이 해당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는 SW 창의인재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코딩맘 육성과정,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코딩 교실, 지역 중고교생 SW 인재 발굴 및 육성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업을 방문하여 재직자들에게 현업에서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재직자 SW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되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마트 팩토리 시대에 걸맞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주력산업 고도화 자동 제어 시스템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동화 분야의 전문 인력 44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SW 진흥기관들은 각자의 지역 특성과 필요에 맞추어 다양한 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별로 다양한 SW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SW 분야의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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