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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조9700억원 규모 외화채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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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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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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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5억달러 규모의 외화채 발행에 성공…한국물 발행 시장의 새로운 기대감

SK하이닉스가 15억달러(약 1조9700억원) 규모의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는 한국물 발행 시장에 새로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대비 네 배 이상인 65억달러(약 8조55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반도체 경기의 회복 기대 등으로 인해 글로벌 기관들이 대거 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수요의 배경에는 신용등급 상승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2월에는 부정적 전망을 받은 후 10개월 만에 다시 안정적 신용도로 회복되었다.

이번 외화채 발행은 3년 만기 5억달러와 5년 만기 10억달러로 구성되었다. 외화채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 금리 차이)는 3년 만기와 5년 만기 각각 동일 만기의 미국 국채 금리에 1.45%포인트와 1.67%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기관의 주문이 몰리면서 최초 제시한 금리(IPG)보다 0.4%포인트 정도로 낮춰졌다.

업계는 올해 외화채 시장을 찾는 국내 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온, 포스코, 한화토탈에너지스 등도 외화채 조달을 추진 중이다. 한국계 외화채 발행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한 530억달러로 집계되었다고 국제금융센터는 전했다. 민간 기업의 조달 규모도 전년 대비 96% 증가한 92억달러로 집계되었다. 한국수출입은행도 20억달러 규모의 외화채를 발행하며 아시아, 미국, 유럽 외에도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온두라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자자를 확보했다.

SK하이닉스의 외화채 발행 성공은 국내 기업들에게 발행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과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외화채를 활용해 글로벌 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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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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