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SGC에너지, 3분기 매출액 8005억원 기록…성장세 지속

SGC에너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3분기에 8005억원의 매출액과 59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결과이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여 373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적은 발전·에너지 부문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상반기에 연차 정비를 완료하며 가동률이 증가하고, SMP(전력도매가격) 상한제 연료비 보전금이 반영되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4분기에는 에너지 연료 가격 하락과 동절기 SMP 상승을 통해 실적이 계속해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1월 말에는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을 위한 설비가 완공되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도 원가 절감 노력과 플랜트 사업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성장했다. SGC이테크건설, SGC에너지의 자회사는 3분기에 5056억원의 매출액과 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4분기에는 친환경 및 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외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의 목표인 1조 6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리 사업 부문에서는 병 사업의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인상, 국내 생활용품 판매 증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로 개발 성공한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의 판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설비를 증설하고 있는 만큼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SGC에너지는 3분기까지 약 2조3500억원의 누적 매출과 93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의 목표인 2조8300억원의 매출 대비 약 8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SGC에너지 대표인 이우성은 "발전에너지 부문의 가동률 향상과 실적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사업 확대와 신규 수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