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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등극

POSCO홀딩스가 7월 24일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전체 4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POSCO홀딩스는 전일 대비 13.07% 상승한 6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중 55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이날에도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으로 53조8719억원으로, 코스피 상위 4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LG화학을 제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일 시각에 포스코그룹의 다른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9.25% 상승, 포스코DX는 5.6% 상승, 포스코퓨처엠은 7.44%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스틸리온은 각각 28.35%와 16.81%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POSCO홀딩스는 완성 배터리를 제외한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까지 포함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POSCO홀딩스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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