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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노조,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와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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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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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작성일 23-07-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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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협의회 소속의 두 노조가 서울시 산하의 생활임금위원회와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이 두 위원회가 그 동안 양대노총이 독점해왔던 기구로,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노동 관련 대화기구에 처음으로 MZ노조가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표하는 올바른노조의 임현웅 법무국장이 생활임금위원회 위원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위원장인 유하람이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위원들은 추천을 받은 후보들에 대해 서울시가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서울시장이 위촉하게 됩니다.

생활임금위원회는 매년 시급을 기준으로 서울형 생활임금을 결정합니다. 이 위원회는 생활임금의 수준과 산정근거, 적용 대상 범위 등을 심의하며,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는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서울시 노동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법규와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위원회는 시와 시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 등에 대해서도 자문할 수 있습니다.

두 위원회는 지자체, 경영자, 근로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근로자 측의 위원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총이 주로 맡아왔습니다. 이번 공모에서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추천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MZ노조가 기성노조의 벽을 허물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4월, 새로고침협의회는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21명 전원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위원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또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5월, 위원 중 7명의 임기가 만료하여 도전장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이들 위원들은 조만간 새로운 위원들로 대체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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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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