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는 이제까지 없던 대회가 개최되며, 단 한 번의 우승으로 400만 달러(51억 64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LPGA 투어에서는 매 시즌을 마무리하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이 있습니다. 이 대회의 상금이 내년부터 크게 상향조정될 예정입니다. CME그룹은 2024년과 2025년에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대회 총상금을 1100만 달러(142억 원)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17일부터 개막될 예정입니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700만 달러(90억 원)입니다. 앞으로는 400만 달러로 증액되어 대회의 규모를 더욱 키우게 될 것입니다.

LPGA에는 메이저대회가 있습니다. 메이저대회는 전통과 상금 등 측면에서 일반 대회들을 압도하는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메이저대회가 이렇게 많은 상금이 걸린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올해 LPGA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걸었던 US오픈의 총상금은 비교적 큰 편이었지만, 다른 메이저 대회에 비해서는 더 작았습니다.

일반적인 대회의 상금은 보통 200만 달러(25억 원) 전후로 결정됩니다. 하지만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이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우승 상금만으로도 다른 대회들의 총상금 규모의 두 배 가까이 불어납니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CME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 대회입니다. 사실상 왕중왕전과 같은 형식의 대회로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상금도 크게 늘어납니다. 우승 상금만 놓고 봐도 역대급입니다. 웬만한 로또 복권 1등 당첨금보다도 크죠. 그러나 올해의 우승자는 조금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는 상금이 200만 달러였는데 내년에는 두 배로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남자 대회를 비교했을 때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의 상금은 사우디국부펀드를 제치는 수준입니다. 이런 대회의 등장으로 여자프로골프는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