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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선수 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18일, LG와 NC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트레이드에서는 LG의 우완투수 채지선(28)이 NC로 이적하고, NC의 우투좌타 외야수 최승민(27)이 LG로 이적하는 조건입니다.

최승민은 신일고 출신으로 2015년에 NC에 입단하였습니다. 그 후 2019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여 통산 116경기에 출전하였으며, 타율 0.297(74타수 22안타) 5타점 32득점 16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23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도 활약하여 타율 0.239(67타수 16안타) 7도루를 올렸습니다.

LG는 "최승민은 빠른 주루 능력을 가진 대주자로서 작전수행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합니다. 경기 후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게 된 채지선은 학강초-광주동성중-광주제일고 출신으로 1995년생 우완 투수입니다. 201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으며, 2021시즌에는 LG로 이적하였습니다.

채지선은 2020시즌에 프로 1군에 데뷔하였으며, 현재까지 55경기(54이닝)에 출전하여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서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습니다.

NC 단장인 임선남은 "채지선은 직구의 구위가 좋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입니다. 채지선의 영입을 통해 투수진의 깊이를 강화하고 특히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양 팀은 각각 주요 포지션을 보강하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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