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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망주 한승연,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에 의미를 두다"

한승연은 KIA 타이거즈의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승연은 군산신풍초-군산중-전주고를 거쳐 KIA의 22 2차 8라운드 75순위로 입단하였다.

한승연은 최근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영광을 누렸다. 해당 올스타전은 미래의 스타 선수들이 모여 참가하는 행사였으며, 한승연에게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할 수 있다.

한승연은 이 자리에서 “소문이 전혀 없어서, 지명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뽑아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라며 “팀에서도 너무 좋게 쳐다봐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은 1군 무대에선 출전하지 않은 한승연이지만, 퓨처스 리그에서는 점점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는 6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55, 51안타, 8홈런, 38타점, 38득점의 기록을 남겨놓고 있다. 특히 장타율이 0.455로 높아 남부리그에서 홈런 1위, 타점 2위, 장타율 3위, 득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승연은 지난 시즌에는 74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181, 26안타, 3홈런, 18타점, 23득점의 성적을 기록했었다. 이를 감안할 때, 한승연은 한 단계 스텝 업을 한 것으로 확실히 볼 수 있다.

한승연은 "작년에는 많은 것을 느꼈다. 그 느낌을 바탕으로 야구를 하려고 노력하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투수의 심리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타석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따라서 수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늘어나고,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한승연은 도루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7번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한승연의 미래가 기대되며, 팀과 팬들은 그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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