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9년 만에 새 회장 내정자 양종희 선임
KB금융이 9년 만에 새 회장을 맞는다.
KB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한다.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양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한 만큼, 통과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외국인 주주들의 비중이 70%를 웃도는데, 이들은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보고 움직인다.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라스 루이스 역시 양 내정자에 대한 회장 선임 안건을 찬성하라고 KB금융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2026년 11월까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을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9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양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2001년에는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 이후 K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재무·전략통으로 꼽혔다. 2015년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하고, 대표까지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양 내정자는 오는 2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그리고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금융지주)와 3대 지방금융지주(BNK, DGB, JB)의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장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회장 취임식은 21일에 진행되지만, 윤 회장의 임기가 20일에 끝나는 만큼 양 내정자는 금융당국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한다.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양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한 만큼, 통과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외국인 주주들의 비중이 70%를 웃도는데, 이들은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보고 움직인다.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라스 루이스 역시 양 내정자에 대한 회장 선임 안건을 찬성하라고 KB금융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2026년 11월까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을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9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양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2001년에는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 이후 K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재무·전략통으로 꼽혔다. 2015년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하고, 대표까지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양 내정자는 오는 2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그리고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금융지주)와 3대 지방금융지주(BNK, DGB, JB)의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장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회장 취임식은 21일에 진행되지만, 윤 회장의 임기가 20일에 끝나는 만큼 양 내정자는 금융당국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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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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