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9년 만에 새 회장 내정자 양종희 선임

profile_image
writer

창업뉴스


reply

0

hit

241

date 23-11-17 11:08

d83d51159b7c9be24ec3092c31beb8ed_1761303363_8937.jpg
KB금융이 9년 만에 새 회장을 맞는다.

KB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한다.

KB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양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한 만큼, 통과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외국인 주주들의 비중이 70%를 웃도는데, 이들은 연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보고 움직인다.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라스 루이스 역시 양 내정자에 대한 회장 선임 안건을 찬성하라고 KB금융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양 내정자는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2026년 11월까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을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9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양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2001년에는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 이후 KB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재무·전략통으로 꼽혔다. 2015년에는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하고, 대표까지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양 내정자는 오는 2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그리고 5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금융지주)와 3대 지방금융지주(BNK, DGB, JB)의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회장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회장 취임식은 21일에 진행되지만, 윤 회장의 임기가 20일에 끝나는 만큼 양 내정자는 금융당국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Like

0

Upvote

0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No comments yet.

디씨엠 인공지능 개발, AI, SEO최적화 백링크 홈페이지 제작
seo최적화 백링크 전문 - SEO100.com 홈페이지 제작
스마트리퍼몰 - 중고폰매입,아이패드중고매입,맥북중고,박스폰,중고폰 매입 판매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