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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합정동 사무실, KB국민은행의 리브 리부트 에이스 팀은 티셔츠와 면바지, 스니커즈 차림으로 모여 애자일한 작업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이 팀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리브를 완전히 새롭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리부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리브 리부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이며, 올해 말에는 새로운 나만의 은행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리 엿본 리브는 예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떠올리게 한다. 통장 이름을 직장인 우대 적금이 아닌 35세 결혼 골인을 위한 돈 모으기 등으로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원하는 사진을 업로드할 수도 있다.

새로운 리브는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다. 급여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주머니가 찰랑거리고, 청약적금이 쌓일 때마다 아파트가 조금씩 지어지는 등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나만의 은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리브에서는 국민은행이 아닌 내 은행, 내 금고로 표현할 수 있다. 은행 창구에서는 말하기 꺼려지는 민감한 금융정보도 나만의 공간에서는 안전하고 즐거운 돈 관리가 가능하다.

나만의 은행에는 나만의 은행원인 A씨도 있다. 리브 리부트 에이스 팀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하여 KB국민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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