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시장, K팝을 필두로 성장세 유지 중
팬덤의 시대인가? 덕질의 열풍도 이제는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어 보인다. 어떤 대상의 팬으로 활동하더라도 그 대상이 옮겨갈 수는 있지만, 그 행위 자체를 멈추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1990년대에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대중매체를 접한 사람으로서 10대와 20대 시절은 언제나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었다.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구매했고, 좋아하는 배우의 드라마 본방사수에 목매달았다. 팬덤 문화가 자연스러운 청소년기를 보내고 나니 성인이 되어서도 누군가에게 열정과 애정을 쏟는 행위는 삶을 영위하는 도파민의 원천이 됐다.
처음엔 한국의 팬덤 문화가 10대 전유물이라고 여겨졌지만, 지금 ‘덕질’은 그 대상과 주체가 무궁무진하게 넓어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등장하면서 ‘팬덤’은 ‘팔로어’로 확장됐다. K팝을 필두로 한 ‘K콘텐츠’ 시장은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그 밖에도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 각종 콘텐츠 분야에서 팬덤 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팬덤 문화도 등장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의 플랫폼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 결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큰 팬덤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빅크는 이러한 시장에서 크리에이터와 팬을 이어주는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빅크는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팬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구매하거나, 후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은 순수 창작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조희영 DSN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빅크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형성되고 있는 시장에서, 크리에이터와 팬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은 솔직한 창작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며, 팬들은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팬덤 문화는 이제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중심으로 팬들이 새로운 경험과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팬덤 문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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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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