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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한국 금통위에 여성이 최소 두 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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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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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회

작성일 23-12-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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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여성 위원이 더 많이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다양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금통위원 구성에 대한 법적 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최근 세계여성이사협회 포럼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여성 위원이 한 명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녀는 IMF에서 최근 4년 동안 여성 부서장의 비율을 25%에서 50%로 늘렸으며, IMF의 5명의 고위 관리 중 3명이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석이 없다면 5명은 남성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여성 금융통화위원은 한 위원을 포함하여 3명에 불과하다. 이성남 전 금융통화위원이 2004년에 처음으로 여성 위원으로 임명된 사례였다. 그는 금감원 부원장과 국민은행 감사 등을 거쳐 금융통화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두 번째로 여성 위원으로 임명된 임지원 위원은 2018년에 이 위원이 퇴임한지 10년이 지난 후에 처음 등장한 경우였다. 임지원 위원은 JP모간에서 활동한 이코노미스트였다. 2020년에는 서 위원이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되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2명의 여성 위원이 활동했다.

또한 흥미롭게도 여성 금융통화위원은 민주당 정부에서만 등장한 사례이다. 이 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춘섭 위원의 경제수석 취임으로 인해 생긴 공석에 여성 경제전문가를 임명한다면 보수 정부가 선택한 첫 여성 위원이 될 것이다.

성별 문제 외에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모든 위원들이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이라는 점이 그 이유다. 서 위원을 포함한 이창용 총재, 유상대 부총재, 신성환 위원, 장용성 위원은 모두 경제학과 출신이고, 조윤제 위원은 무역학과를 졸업한 출신이다.

한국의 경제상황을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판단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성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위원들의 함께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법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IMF 총재의 의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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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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