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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포스코홀딩스에서 유니콘 후보기업으로 선정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최근 포스코홀딩스에서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에이치에너지는 누적 투자금액 770억원, 회원 가입자 4만명을 돌파한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 중인 업체입니다. 이번에는 태양광 기반의 재생에너지 플랫폼으로 유니콘 후보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에이치에너지는 포스코의 투자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기업 가치 성장을 지원받게 될 것입니다.

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에이치에너지는 포스코가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다"며 "포스코의 강력한 산학연 협력 인프라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모햇은 누구나 재생에너지 생산과 판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폐쇄적인 에너지 시장을 개방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기업이 아닌 개인도 쉽게 에너지 시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에너지 수익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에이치에너지는 모햇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SK E&S에 공급해 기업의 RE100 이행까지 도왔고, 이로 인해 예비유니콘 기대주로 평가받게 되었다"며 "당사는 기후 기술 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김태양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발전소 성능 관리, 24시간 모니터링, 발전 효율 증대를 위한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며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이치에너지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3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 지원사업에서 포스코홀딩스 밸류업 대상기업으로 추천되어 5개사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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