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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0일 수출액, 작년보다 8% 감소

관세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은 작년 동일 기간 대비로 7.9% 줄어든 14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내 조업일은 7.0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더 많았으며, 조업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5% 줄었다.

이어서 월간 수출액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11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무역수지는 16억4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누적적자는 254억2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러한 수출액의 감소는 내수 및 외부 요인들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해외 수요가 감소하고 무역 거래량이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경기 회복을 위해 내수 집중 전략과 함께 다양한 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은 무역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분야에 집중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가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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