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의붓 어머니 살해 사건, 40대 남성 재판 넘겨져
40대 남성이 70대 의붓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12일 강도살인, 시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10월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의붓 어머니 B씨 집을 찾아가 기초 연금 통장과 누나의 장애인 연금 통장을 빼앗았고, 이를 말리던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다음날 승용차를 렌트하고 삽과 마대자루를 준비한 뒤 B씨의 사체를 승용차에 싣고 고향인 경북 예천군으로 이동해 내성천교 인근 모래밭에 시체를 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실직한 이후 도박에 300만원을 사용하고,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 후원에도 100만원을 투자하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A씨는 휴대폰 요금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여자친구에게 실직한 사실을 숨기고, 소득이 있는 것처럼 속이며 돈을 빌렸다. 범행 직전 A씨의 채무는 2,255만원에 달하며, 범행 당일 A씨는 B씨의 통장에서 약 165만원을 인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재판 절차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피고인에 대해서는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12일 강도살인, 시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10월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의붓 어머니 B씨 집을 찾아가 기초 연금 통장과 누나의 장애인 연금 통장을 빼앗았고, 이를 말리던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씨는 다음날 승용차를 렌트하고 삽과 마대자루를 준비한 뒤 B씨의 사체를 승용차에 싣고 고향인 경북 예천군으로 이동해 내성천교 인근 모래밭에 시체를 매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실직한 이후 도박에 300만원을 사용하고,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 후원에도 100만원을 투자하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A씨는 휴대폰 요금조차 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여자친구에게 실직한 사실을 숨기고, 소득이 있는 것처럼 속이며 돈을 빌렸다. 범행 직전 A씨의 채무는 2,255만원에 달하며, 범행 당일 A씨는 B씨의 통장에서 약 165만원을 인출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재판 절차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피고인에 대해서는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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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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