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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로또 1등 당첨자, 지급 기한 직전에 당첨금 수령

1024회 로또 1등 당첨자가 30억2032만3500원의 당첨금을 지급 기한 직전에 찾아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18일 동행복권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밝혀졌다. 해당 로또 당첨금의 지급 기한은 지난 17일까지였다.

이에 앞서 동행복권은 지난달에도 로또복권 1024회 1등 당첨금이 미수령 상태임을 밝힌 적이 있다. 이로 인해 30억원의 당첨금이 그동안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등 당첨 번호는 9, 18, 20, 22, 38, 44이며, 당첨된 복권은 경기 시흥시 월곶중앙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되었다고 한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1016회와 1012회의 로또 1등 당첨금도 지급 만기를 앞두고 당첨자가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1017회의 35억원 당첨금 주인은 현재까지도 나타나지 않아 국고로 귀속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되며, 이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 지원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장학사업, 과학기술진흥 기금 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이러한 조치는 사회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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