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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오전 10시12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8.03포인트(0.3%) 하락한 2647.25에 거래되고 있는데, 출발지점은 전 거래일 대비 9.81포인트(0.37%) 하락한 2645.47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7억원, 350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으며, 개인은 1067억원을 매수한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LG화학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도 소폭 하락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코스닥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3.61포인트(0.42%) 오른 870.18에 거래되고 있는데, 출발지점은 전 거래일 대비 0.49포인트(0.06%) 하락한 866.08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9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5억원, 152억원을 매도한 상황이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3.4원 상승한 12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뉴욕증시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로 장을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전장보다 13.52포인트(0.28%) 밀린 4769.83과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로 장을 마감했다.

SK증권 연구원인 조준기는 "국내 증시는 9주 연속으로 상승한 주요 인덱스로 중화권과 유로존의 증시와 비교했을 때..."와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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