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아파트 전세 재계약이 늘어나고 보증금이 낮아지는 모습
아파트 전세 재계약 10건 중 4건은 보증금을 일부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에 전셋값이 고점을 찍었고, 이후 만기가 다가오는 2023년에는 보증금을 낮추는 재계약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 아파트 집주인 중 일부는 5억원을 넘는 보증금을 낮춰 재계약한 사례도 있습니다.
HDC그룹의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보증금을 낮춰 갱신한 비중은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41%(10만8794건 중 4만4530건)로 확인됐습니다. 분석에서는 거래 유형을 통일하기 위해 종전 전세에서 전세로 갱신된 계약만을 포함시켰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감액 갱신 비중이 44%로, 지방지역(34%)에 비해 10% 높았습니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2021년 말과 2023년 9월의 평균 전세가격 변동률을 비교해보면, 수도권은 -12.63%로 지방지역(-8.21%)보다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전세 감액 갱신이 늘어남에 따라 감액폭도 예년보다 더 확대되었습니다. 올해 감액 갱신한 아파트 전세계약 4만4530건 중, 5000만원 이하로 감액한 비중은 39.2%(1만7437건)로, 2022년의 48.7%(수도권 44.2%, 지방 59.4%)에 비해 줄었습니다.
전셋값이 비교적 높은 수도권에서는 5000만원을 초과하여 1억원 이하로 감액한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35.9%(3만4256건 중 1만2295건)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는 대형 면적을 위주로 5억원을 넘는 보증금을 낮춰 재계약하는 사례도 보입니다.
HDC그룹의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보증금을 낮춰 갱신한 비중은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41%(10만8794건 중 4만4530건)로 확인됐습니다. 분석에서는 거래 유형을 통일하기 위해 종전 전세에서 전세로 갱신된 계약만을 포함시켰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감액 갱신 비중이 44%로, 지방지역(34%)에 비해 10% 높았습니다. 이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2021년 말과 2023년 9월의 평균 전세가격 변동률을 비교해보면, 수도권은 -12.63%로 지방지역(-8.21%)보다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전세 감액 갱신이 늘어남에 따라 감액폭도 예년보다 더 확대되었습니다. 올해 감액 갱신한 아파트 전세계약 4만4530건 중, 5000만원 이하로 감액한 비중은 39.2%(1만7437건)로, 2022년의 48.7%(수도권 44.2%, 지방 59.4%)에 비해 줄었습니다.
전셋값이 비교적 높은 수도권에서는 5000만원을 초과하여 1억원 이하로 감액한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는 35.9%(3만4256건 중 1만2295건)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권에서는 대형 면적을 위주로 5억원을 넘는 보증금을 낮춰 재계약하는 사례도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해외 사업가 A씨, 국내 세무서와의 소송에서 종합소득세 부과 취소 23.10.16
- 다음글강원도 스타트업 더픽트, 웹 기반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 23.10.16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