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고용 시장, 취업자 수 증가하나 40대 취약 계층 우려
2022년 한 해 동안 취업자 수가 32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2만7000명(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3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취업자 수가 1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다. 특히 15세 이상 고용률은 62.6%로, 1963년 이후 60년 동안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경제활동 참가율(64.3%)과 실업률(2.7%) 역시 2000년 이후 최고 및 최저치를 경신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는 고용 성적표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려스러운 부분도 존재한다. 고용 증가는 여성과 고령층, 보건·복지 서비스업 등 연령대 및 산업별로 편중되어 나타났으며 청년층과 제조업에서는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로 꼽히는 40대가 국내 고용시장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다. 작년 40대 취업자 수는 626만명으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취업자 수가 줄어든 연령층은 40대와 청년층(10대는 1만6000명 감소, 20대는 8만2000명 감소)뿐이었다. 반면 30대(5만4000명), 50대(5만9000명), 그리고 60세 이상(36만6000명)의 취업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는 고용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도 작년에는 26만5000명에 이른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더욱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보인다.
지난해 고용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40대의 취업 문제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의 증가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균형 있는 고용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려스러운 부분도 존재한다. 고용 증가는 여성과 고령층, 보건·복지 서비스업 등 연령대 및 산업별로 편중되어 나타났으며 청년층과 제조업에서는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로 꼽히는 40대가 국내 고용시장의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다. 작년 40대 취업자 수는 626만명으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취업자 수가 줄어든 연령층은 40대와 청년층(10대는 1만6000명 감소, 20대는 8만2000명 감소)뿐이었다. 반면 30대(5만4000명), 50대(5만9000명), 그리고 60세 이상(36만6000명)의 취업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대는 고용률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도 작년에는 26만5000명에 이른다. 특히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컸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더욱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보인다.
지난해 고용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40대의 취업 문제와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의 증가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균형 있는 고용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 강남구에 헬스장 퇴거 요구에 고소 24.01.10
- 다음글일용 근로자들, 건설 현장 일자리 부족에 시달려 24.01.10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