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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증시 관련주, 자금 블랙홀에 휘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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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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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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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급등락 속 투자자들의 주목
국내 증시에서 올해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2차전지 코스닥 대장주들은 하루 동안 26% 이상의 변동성을 보였으며,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같은 종목들도 25%에 달하는 등 큰 변동을 경험했다. 심지어 에코프로 주가는 27일에는 20% 가까이 하락하여 98만5000원에 마감되었다. 대기업 시가총액을 가진 2차전지 대표주들이 하루에 수십 %의 변동성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2차전지주들의 급등락은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의 출현과 공매도 등 다양한 요인들의 조합으로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배터리 아저씨라는 닉네임을 가진 투자자의 강력한 팬덤도 무시할 수 없다. 배터리 아저씨는 올 초부터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을 예측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26일에 유튜브 채널에서 "이제는 조심하라. 이익이 증가하는 만큼 올랐다"라고 말하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2차전지 소재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배터리 아저씨가 찍었다"는 얘기가 퍼지며 하루 동안 900억원 이상의 역대 최고 순매수액이 몰렸다. 이처럼 배터리 아저씨의 발언만으로 시장이 동요하는 것은 국내 증시의 약점을 드러내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2차전지 광풍으로 인해 포모(FOMO·나만 소외된다는 불안) 심리에 빠진 투자자들이 빚투에 돌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25일 기준으로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20조원을 넘어섰다. 에코프로 그룹주 3종에 대한 신용융자 잔고는 연초보다 2배가 증가했으며, 포스코 그룹주 6종은 연초 대비 340% 증가했다.

2차전지는 미래 신산업으로서의 성장성이 확실하다. 그러나 실적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뛰어넘어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판단과 조심스러운 투자를 해야 한다. 마음만 급해서는 안 되며, 투자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수익을 고려해야 한다. 꾸준한 성장과 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는 시기를 찾아 투자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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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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