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홈즈컴퍼니, 수원 인계동에 240실 호텔 매입 완료

국내 코리빙 선두기업인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가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240실 규모의 호텔 매입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건물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로, 수원시청역과 삼성전자 본사, 수원시청 등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와 상주 인구, 비즈니스 출장객 등의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홈즈컴퍼니는 2020년 12월 영국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CG(Intermediate Capital Group, APAC 부동산 대표 데이비드 김)와 함께 한국의 코리빙 및 숙박시설에 대한 공동 투자 및 개발을 목표로 3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는데, 이번 매입은 이 펀드를 통한 첫 번째 매입물건입니다. 소유권 이전은 20일에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호텔 소유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홈즈컴퍼니는 리모델링을 거친 뒤 코리빙으로 전환하여 주거의 안정성과 숙박의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침체된 부동산 개발시장에서 국내 프롭테크 기업이 해외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여 공동 투자 및 개발한 코리빙 사업의 첫 사례로 의미가 큽니다. 홈즈컴퍼니는 이번 매입 건물을 시작으로 미스터홈즈 부동산 중개법인의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자동가치평가모델(HAVM)을 활용하여 전국의 주요 지역에 저평가된 호텔과 토지를 빠르게 검토하고 발굴하여 코리빙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홈즈컴퍼니의 이태현 대표는 "1인가구의 증가와 전세 사기, 분양형 PF 부실 리스크 등으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이 분양형 사업 중심에서 기업이 주도하는 임대주택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에 맞춰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