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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 방문으로 대중 관계 개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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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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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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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 방문으로 대중 관계 개선 추진

호주 총리가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며 대중 관계 개선에 나섰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지만 최근 코로나19 발원지 조사와 남중국해 문제 등으로 인해 양국 관계는 긴장 상태에 있다. 그러나 호주 총리는 지난해에 새로운 총리가 취임한 뒤 관계 개선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호주 총리인 앤서니 앨버니지는 국익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의견을 표명할 것이며, "호주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협력 가능한 부분은 협력하고 반대해야 하는 부분은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지난 4일 토요일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호주 총리로서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것이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서 두 나라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스콧 모리슨 전 호주 총리 시기인 2018년 화웨이의 5G 사업에서 배제 결정을 내린 것과 2020년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국제 조사를 촉구한 것으로 인해 양국 관계는 악화되었다.

중국은 호주산 와인, 보리 등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석탄 등 호주의 핵심 수출품목에 비공식적인 수입 제한을 가하며 보복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작년 5월 호주에서 노동당 정권이 출범한 이후 중국과의 화해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중국은 호주산 제품에 부과한 수입 장벽 대부분을 철회했다.

지난달에는 호주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와인 분쟁에서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5월에 중국은 호주산 목재 수입을 재개하기로 약속했고, 8월에는 호주산 보리 관세를 인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의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은 대중 관계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상호 협력과 발전에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한다. 정상회담에서 나온 협력 방안과 대화를 통해 양국 간의 긴장 상태를 완화시키고, 상호 이익을 고려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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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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