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는 300억불 수출액으로 수출의 탑을 차지하였고, 기아는 200억불 수출액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의 수출의 탑으로 선정된 1700여 기업 중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현대차 사장인 장재훈과 기아 사장인 송호성은 이번 기념식에서 각각 수출의 탑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가 2012년 이후 11년 만에 200억불 수출액으로 수출의 탑을 차지한 것이며, 기아도 2012년 이후 11년 만에 150억불 수출액으로 수출의 탑을 차지한 것이다.

해당 기간 동안 현대차의 수출 실적은 310억달러로 전년 동안 대비 29.6% 증가한 수치이며, 기아는 235억달러로 전년 대비 30.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수출 물량 중에서는 고부가가치 차종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믹스를 개선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수출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신차들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전기차 수출량은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전환에 따른 글로벌 전기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현대차와 기아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