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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코칭스태프 개편 발표 "감독 교체 효과 기대"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진행했다. 한화의 후반기 대반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한화는 21일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김정민 벤치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화는 후반기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정민 코치는 이전에 1군 배터리코치로 활동하다가 이번에는 1군 벤치코치로 선임되어 야수 파트를 총괄한다. 야수 기용과 작전 등을 최원호 감독에게 어드바이스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한화의 입장에서는 최원호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의 성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사령탑에게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체제에서 한화는 5월 11일까지 11승 19패 승률 0.367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최원호 감독이 부임한 이후인 5월 12일부터 47경기에서 23승 3무 21패 승률 0.523으로 성적을 개선시켰다. 이는 기간 리그에서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현재 한화는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5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승차가 단 2.5경기에 불과하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팀 시스템을 강화하고 반격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모습이다.

김정민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 자리를 비우게 되면 퓨처스에서 이희근 코치가 콜업되어 대신 맡게 된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 있던 정범모 코치가 담당하게 된다. 이희근 코치의 콜업으로 인해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에서 제외되지만, 계속해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팀의 역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번 개편으로 한화는 후반기 대반격을 위한 힘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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