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신임 대표로 IMM PE 김유진 내정
한샘,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
가구업계 1위 한샘의 대표이사가 변경될 예정이다. 한샘의 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12일,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한샘의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13일 열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일한 뒤, 2009년에 사모펀드 IMM PE에 합류했다.
IMM PE에서는 할리스에프앤비와 레진코믹스 등의 인수를 주도한 성과를 거두며 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업계는 IMM PE가 신임 대표를 통해 실적 부진을 극복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가구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21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샘은 200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이후로는 처음으로 연간 적자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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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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