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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확대, 한국 증권시장에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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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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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회

작성일 23-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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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치, 영향력은 제한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최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치로 커졌다. 이로 인해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다시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한미 금리 차가 한국 증권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FOMC가 7월 정례회의 끝에 기준 금리를 재차 인상하면서 미국 기준금리는 5.00~5.25%에서 5.25~5.50%로 올라갔다. 이는 미국 기준으로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는 최대 2%로 확대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다.

보통 선진국의 금리가 신흥국의 금리보다 높아지면 선진국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환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부도 가능성이 낮은 선진국 채권의 수익률이 더 높아지면 투자자들은 신흥국 채권을 보유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선진국 채권을 구매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신흥국 화폐를 선진국 화폐로 교환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신흥국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미 정책금리가 역전된 과거 4번의 경우(2022년부터 현재까지 포함) 외국인의 증권자금(주식+채권)은 3번의 경우 순유입되었다. 주식 자금만을 보면 2번은 자금이 순유입되었고, 2번은 순유출되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 전문가들은 한미 금리 차이가 한국 증권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론과 현실의 차이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다지만,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 사례가 많기 때문에 한미 금리차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측된다.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치로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권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현재 상황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적절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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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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