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금리차 2%포인트로 벌어져도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은 순유입되고 있는 상황
외국인 증권투자, 한미금리차 최대치에도 꾸준한 순유입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이 꾸준히 순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자금 순유입 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며, 순유출로의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일 발표한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 자금은 10억4000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한국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금액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 주식자금은 지난달 4억40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와 2차전지 업황의 개선 전망 등에 따라 국내 증시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7월에는 채권자금으로 6억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한미간 기준금리의 격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로 벌어졌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5~5.25%에서 5.25~5.5%로 0.25%p 올리면서 한국(3.5%)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2%p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지난달 말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8월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의 순유입 규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의 순유입 규모는 지난 5월의 11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로 6월(29억2000만 달러), 7월(10억4000만 달러) 등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7월을 끝으로 끝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9월 이후에 추가 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의 상황은 계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까지 벌어졌지만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이 꾸준히 순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자금 순유입 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며, 순유출로의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일 발표한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채권) 투자 자금은 10억4000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한국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금액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외국인 주식자금은 지난달 4억40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와 2차전지 업황의 개선 전망 등에 따라 국내 증시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투자자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7월에는 채권자금으로 6억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한미간 기준금리의 격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로 벌어졌기 때문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정책금리 목표 범위를 5~5.25%에서 5.25~5.5%로 0.25%p 올리면서 한국(3.5%)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2%p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지난달 말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8월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의 순유입 규모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의 순유입 규모는 지난 5월의 11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로 6월(29억2000만 달러), 7월(10억4000만 달러) 등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7월을 끝으로 끝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9월 이후에 추가 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의 상황은 계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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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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