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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파트 매매 건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 거래절벽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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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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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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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거래절벽 현상 심화…아파트 매매 건수 8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 집값 급반등에 대한 피로감 등이 누적되면서 주택 구매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갭(매매가와 전셋값의 차이)은 줄어들고 있지만,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는 급감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시세 차익 기대가 사라지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5454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5월에는 서울 아파트값 반등세가 시작되면서 4만746건을 기록했지만, 10월 이후로는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로 인해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특히 최근 한 달 사이에는 수도권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서울 거래량은 9월에 비해 22.4% 감소한 2983건으로 기록되었다. 경기도도 동일한 기간에 18.2% 줄어들어 8242건이 되었다. 국내 최대 단지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거래량은 8월과 9월에 20~30건대였지만, 10월에는 한 자릿수인 9건으로 크게 하락했다.

아파트 재고 물량 대비 실제 매매된 비중을 나타내는 아파트 매매 회전율 또한 저조한 상황이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회전율은 3.04%로,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2.28%로 가장 낮았던 때였다. 이는 거래율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거래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상품 판매가 9월에 종료되면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세 차익 기대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택 구매심리는 더욱 빠르게 위축되고 있으며, 거래절벽 현상은 계속해서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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