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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성장률, 수출 부진과 중국 리스크 지속에 1%대로 낮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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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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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회

작성일 23-09-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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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국내외 기관들이 수출 부진과 중국발 리스크가 계속되는 현실을 고려하여 전망을 내놓은 결과이다.

현재로서는 올해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대규모 세금 수입 감소 등으로 경기를 부양할 재정 여력도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률을 더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경기 부진 등 악재가 계속되면 내년에도 1%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

국내외 기관들은 이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하거나 하향 조정하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이 미국과 일본 등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세계 경제 흐름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에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으나, 이후에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였다. 지난해 12월에는 성장률 전망치를 1.6%로 하향 조정한 후, 올해 7월에는 1.4%로 다시 조정하였다. 한편,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전망치를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한국은행도 1.6%에서 1.4%로 조정하였다. 다른 기관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1.3%를 제시한 ADB(아시아개발은행)는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이 경기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는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다. 수출 감소율은 5월에는 -15.4%에서 6월에는 -6.0%로 완화되었지만, 7월에는 다시 -16.4%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8월에는 -8.4%로 기록되었다. 이로 인해 수출의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중국발 리스크가 사그라지지 않는 것도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디폴트 위기로 인해 경기가 침체될 것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들 악재들이 지속되는 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1%대로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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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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