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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진흥원, 은퇴 후 인기 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진행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은퇴 후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이들을 위해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 등 1인당 최대 3과목까지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12년 80.9세에서 2015년 82.1세로 늘어났으며, 2021년에는 83.6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평균 수명 증가와 기대 수명 연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은 은퇴 후 자격증 과정으로 학교안전지도사, 학교폭력상담사(예방교육사), 안전교육지도사, 부동산자산관리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중 일부 학교에서는 배움터지킴이나 학교보완관 채용 공고 시 학교안전지도사, 학교폭력상담사(예방교육사),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업 가산점으로 적용하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안전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안전에 대한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와 관련된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상담사(예방교육사) 자격증 과정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금품갈취, 따돌림, 성폭력 등 다양한 상담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진흥원 관계자는 "수강과 시험 응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1인당 최대 3과목까지 온라인으로 관심 있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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