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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SD(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환경부와 함께 혁신과 기술력에 기반을 둔 ESG·탄소중립 경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고위급 민관 플랫폼인 제15회 KBCSD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ESG·녹색산업의 글로벌 시장창출을 위한 표준선도국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 ESG 규제와 친환경 산업정책에 따라 국내 정부와 산업계는 주요국과의 ESG·탄소감축 기준에 대한 일관성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신사업 분야에서는 국내 녹색 첨단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표준화와 녹색금융 조달을 위한 국내외 시장선도자 간 파트너십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되었습니다.

KBCSD 회장인 이경호는 개회사에서 전세계적으로 통용 가능한 친환경 표준을 형성함으로써 국가 간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사의 제품 생산방식을 탄소중립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녹색산업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GS칼텍스 명예회장인 허동수는 국내 산업계가 ESG·녹색산업 표준과 규제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방식을 기후 리스크 관리 플랜을 도입한 혁신적인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무탄소 에너지의 국제 탄소감축 인증을 이끌며 ESG 자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제도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협은 축사에서 공급망 전체의 탄소중립을 위해 기업의 환경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금 융자 지원과 기업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약속했습니다.

KBCSD 리더스 포럼은 국내 산업계의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ESG·탄소중립 경영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국내외 주요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의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한 표준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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