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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추가 자구책 발표 전 재원 마련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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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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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회

작성일 23-10-1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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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추가 자구책 발표…인력 감축 전망 어려워져

한국전력공사가 47조원이 넘는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자구책으로 인력 감축 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인력 감축에 앞서 희망퇴직 위로금 등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부동산 자산 매각, 성과급 반납 등 기존 자구책 이행 실적이 부진해 재원 마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인력 감축을 단행하더라도 난항이 예상된다.

16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한전은 이달 내로 지난 5월 내놓은 자구책 이행 실적과 함께 인력 감축 등을 고려한 추가 자구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을 인상하기 앞서 한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여권 등의 주문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수차례 요금 조정 전에 정원 검토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강조했다. 한전 사장 김동철 역시 지난 4일에 "한전이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조직규모, 인력효율화보다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5월 내놓은 자구안에는 자산 매각 및 임대사업, 임금 동결, 전력설비 건설 이연·조정, 경상경비 절감 등 대부분의 자구노력이 포함되어 있어 희망퇴직 외에 새로운 카드를 내놓을 수 있는 여지는 없다고 알려졌다. 한전은 15개 지역본부와 234개 지사를 주요 거점 도시 중심으로 조정하는 업무 광역화도 추진하려고 한다. 이 역시 희망퇴직과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퇴직은 한전에게 있어서 창사 이래 두 번째이다. 한전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2010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른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재원 마련이다. 이전 자구책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재원 마련이 어려워졌다. 한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가 자구책을 통해 적자 해소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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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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