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올해 및 내년 성장률 전망치 유지하나 물가상승률에 대한 견해 분분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2.2%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그러나 올해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였다. 이에 대해 10명의 채권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명이 물가상승률을 기존의 3.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1.6%에서 1.4%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한은의 전망치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정부의 전망치와 동일하다.
신영증권 연구원인 조용구는 "지난 10월 수출이 플러스 전환하는 등 성장에서 순수출 기여도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어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은 적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인 주원은 "한은이 0.1%포인트 성장률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원은 이를 지난해 10월 수출이 좋지 않았던 기저효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은이 기존 전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비롯한 회복 신호가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 연구원인 오창섭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한은은 개선세에 무게를 둘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고 수출 증가율도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경기 회복 모멘텀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예측은 한은이 내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1.6%에서 1.4%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한은의 전망치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정부의 전망치와 동일하다.
신영증권 연구원인 조용구는 "지난 10월 수출이 플러스 전환하는 등 성장에서 순수출 기여도가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어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가능성은 적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인 주원은 "한은이 0.1%포인트 성장률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원은 이를 지난해 10월 수출이 좋지 않았던 기저효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은이 기존 전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를 비롯한 회복 신호가 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 연구원인 오창섭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지만 한은은 개선세에 무게를 둘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고 수출 증가율도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경기 회복 모멘텀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예측은 한은이 내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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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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