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보고서, 탄소중립 정책 펴지 않을 경우 지역별 최대 6.3% 부가가치 감소 전망
한국은행, 탄소중립 정책 미펴지면 최대 6.3% 부가가치 감소 전망
한국은행은 18일 발표한 국내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현재의 기후변화 정책을 유지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펴지 않을 경우 "지역별로 최대 6.3%의 부가가치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의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은 중앙은행 녹색금융협의체(NGFS)의 최악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별 실질부가가치 영향을 예측한 결과, 대구와 부산의 부가가치 영향이 각각 -6.29%, -6.1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탄소중립 정책을 새롭게 펴지 않고, 강수량과 기온이 최악 수준으로 상승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경남(-3.39%), 전북(-3.4%), 서울(-2.16%) 등도 부가가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지역별로 서로 다른 영향이 나타나면서 지역간 격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대구와 부산, 경남, 전북 등 지역들이 서울에 비해 더 크게 타격을 받아 수도권과 지역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부동산업(-20.99%)과 건설업(-9.7%) 등의 부가가치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 설치가 늘어나야 하고, 에너지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이 이들 산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입니다. 또한, 도소매업도 -7.44%로 감소하는 등 부가가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재고 유지비용이 늘어나고, 직간접적인 재고자산 피해 등이 예상됩니다.
또한, 과거 1985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상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에도 상황은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대구와 부산의 부가가치 생산 영향이 각각 -1.03%, -1.31%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은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금융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18일 발표한 국내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현재의 기후변화 정책을 유지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펴지 않을 경우 "지역별로 최대 6.3%의 부가가치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의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은 중앙은행 녹색금융협의체(NGFS)의 최악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별 실질부가가치 영향을 예측한 결과, 대구와 부산의 부가가치 영향이 각각 -6.29%, -6.1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탄소중립 정책을 새롭게 펴지 않고, 강수량과 기온이 최악 수준으로 상승하는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경남(-3.39%), 전북(-3.4%), 서울(-2.16%) 등도 부가가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지역별로 서로 다른 영향이 나타나면서 지역간 격차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대구와 부산, 경남, 전북 등 지역들이 서울에 비해 더 크게 타격을 받아 수도권과 지역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부동산업(-20.99%)과 건설업(-9.7%) 등의 부가가치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 설치가 늘어나야 하고, 에너지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이 이들 산업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입니다. 또한, 도소매업도 -7.44%로 감소하는 등 부가가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재고 유지비용이 늘어나고, 직간접적인 재고자산 피해 등이 예상됩니다.
또한, 과거 1985년부터 2021년까지의 기상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에도 상황은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대구와 부산의 부가가치 생산 영향이 각각 -1.03%, -1.31%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은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금융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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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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