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 연 3.5%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올해 첫 번째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과 최근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문제를 고려하여 "상황을 더 지켜보자"며 금리를 고정시킨 것입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에 개최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은은 2022년 4월에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인상한 뒤, 지난해 1월까지 7회 연속 금리인상을 진행했습니다. 그 후 지난해 2월 금통위에서 연속 10개월만에 금리인상을 멈추고,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게 되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완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며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금통위는 또한 "국내 경제 성장세가 개선되어 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므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의 완화 추세, 금융 안정 및 성장 측면의 리스크,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에 발표한 결정문과 비교해 볼 때, 이번 결정문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안이 추가되었습니다.
금통위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림으로써, 물가 안정과 경제 안정을 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은 금통위는 11일에 개최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은은 2022년 4월에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인상한 뒤, 지난해 1월까지 7회 연속 금리인상을 진행했습니다. 그 후 지난해 2월 금통위에서 연속 10개월만에 금리인상을 멈추고,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게 되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완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라며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금통위는 또한 "국내 경제 성장세가 개선되어 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이므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의 완화 추세, 금융 안정 및 성장 측면의 리스크,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운용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에 발표한 결정문과 비교해 볼 때, 이번 결정문에서는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안이 추가되었습니다.
금통위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림으로써, 물가 안정과 경제 안정을 위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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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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