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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올해 원가 상승에도 내년 개선 전망-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올해 원가 상승과 부동산 수익 축소로 인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관련 우려가 축소되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투자증권은 KT&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1만원으로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KT&G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을 각각 전년대비 1.7%와 4.3%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 면세의 회복세와 수출, 해외 법인관련 및 차세대 담배(NGP) 스틱의 물량확대 흐름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원가 상승에 따른 베이스 효과가 더해진 성장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담배 및 NGP(차세대 담배) 물량성장과 시장지배력 흐름은 견고한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 일반담배 총수요 감소에도 KT&G의 시장점유율은 신제품 효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GP 역시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스틱 수량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담뱃잎, 캡슐 등 원부재료 가격상승은 투입시기와 최근 대외변수를 감안할 때 이전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베이스 부담은 없다고 분석했다. 면세 수량의 개선세도 긍정적이며, 향후 여행 수요 확대와 동일한 궤의 물량 및 순매출단가 상승 등을 통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사업 부문은 개별과 연결 영업실적이 현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사업 비중이 축소되면서 부동산 사업 부문에 대한 낮은 시장 예측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KT&G의 현재 주가는 9만12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은 KT&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년까지 유지하며,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제시했다.

(네이버 금융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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