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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미국 증시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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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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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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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신용평가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 하락하고, S&P500지수는 1.4%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는 2.2% 급락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올해 들어서 두 번째로 큰 하락폭입니다.

하지만 이번 강등은 12년 전에 미국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강등됐을 때와 비교하면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다른 신용평가사인 S&P가 미국 정치권의 갈등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S&P500지수는 7% 폭락했고, 8월에는 5.7% 하락하고 9월에도 7.2% 급락했습니다. 당시 미국 경제는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나는 중이었고, 실업률이 여전히 높았으며, 유럽의 부채위기도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상황은 그만큼 심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은 그 때보다 훨씬 더 낫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심각한 문제이지만, 이미 한 번 경험한 적이 있으며 경제 상황도 향상되었기 때문에 장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러가 여전히 전세계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기에는 이르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등급 강등이 재앙은 아니다"라며 시장 충격이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1년 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도 미국 증시는 8월과 9월에 하락했지만 10월 말에는 신용등급 강등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만약 미국 증시가 12년 전의 상황을 따라간다면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증시의 하락은 잠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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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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